러시아가 미국의 중재로 혹한기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습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최대 민영 에너지기업 DTEK에 따르면 동부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지역에서 러시아 공습을 받은 통근 버스에 탑승한 광부들 중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습니다. 이 공격으로 전날부터 이어진 러시아 공습으로 최소 2명이 추가로 사망하고 9명이 다쳤으며, 자포리자의 한 산부인과 병원에도 6명이 다쳤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공습을 "생명을 겨냥한 전쟁의 또 다른 증거"로 규탄하고,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지난달 러시아 대통령 푸틴과의 합의로 혹한기 공격을 일주일간 중단하기로 했었지만, 러시아는 공습을 중단하지 않고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는 전쟁 종식 3자 회담 2차 회의가 4일로 연기되었으며, 이 회담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국이 참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