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프로젝트(CPSP)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특수선사업부를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캐나다에서 상주하며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CPSP 수주전 전담 TF를 구성했으며, 이 TF는 영업, 설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CPSP는 3000톤급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최대 60조원으로 추산된다.
한화오션은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TKMS)과의 경쟁에서 TF를 통해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Ⅲ 배치(Batch)-Ⅱ는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디젤 잠수함으로, 3주 이상 수중 작전이 가능하며 최대 7000해리를 운항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성능이 입증된 장보고 잠수함이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납기 측면에서도 한화오션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화오션은 잠수함의 기술력까지 포함한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며 “독일 경쟁사보다 성능과 납기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