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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제약·바이오 업계에 경고 발령! 관세 인상으로 '신중 모드' 설정 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산 의약품 등에 대한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25%로 인상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 제약바이오업계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7월 의약품에 200% 초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정원기자

Jan 27, 2026 • 1 min read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한국산 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한국 제약바이오업계는 신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의약품에 200% 관세 부과를 예고했다가 100% 또는 15%로 조정한 적이 있어, 이번 25% 인상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이는 한국이 미국에 약속한 3500억달러 투자를 더 빠르게 이행하기 위한 전략일 수도 있다고 분석됩니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아직 미국의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관세 부과 계획이 발표되지 않았다며 즉각적으로 25% 관세율이 적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르트리온은 미국 관세 리스크 영향이 없다고 강조하고, 관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SK바이오팜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CMO 생산 거점을 선제 확보해 관세와 공급망 리스크에 대비해왔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관련 발언을 여러 차례 변경해온 점을 감안해 신중히 대응해야 하며, 25% 숫자에 집중하는 것보다 기존 약속에서 벗어난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미국에 진출한 기업이 많지 않고 이미 대안을 마련한 상태여서 산업계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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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