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바이오 '빅7' 기업들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바이오시밀러 공급 확대, 글로벌 신약 로열티 유입 여부가 이들 기업의 실적 방향을 결정짓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2조원대의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업계 최초로 이 기록을 세웠다. 이에 이어 올해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제약사 수주 확대와 생산시설 가동률 상승 등이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고려한 2025년 연간 매출이 4조1163억원을 넘는 것으로 예측되며, 올해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유한양행, GC녹십자, 종근당, 한미약품, 대웅제약 등도 모두 올해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 이들 기업은 각각의 사업 전략과 제품 출시 등을 통해 이익 성장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