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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찌면 뇌 건강도 위험! 비만과 고혈압의 치매 연관성

비만으로 인해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일수록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비만으로 인한 혈압 상승이 핵심적인 매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 연구

이정원기자

Jan 25, 2026 • 1 min read

고도 비만으로 인한 체질량지수(BMI) 상승은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연구진은 대규모 자료를 분석한 결과, BMI 증가와 치매 발병 사이의 인과 관계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BMI가 높을수록 혈압 상승이 핵심적인 매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를 활용했으며, 멘델 무작위화 기법을 사용해 BMI와 혈관성 치매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를 분석했다. 결과적으로 BMI가 높을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증가하며, 이 중 일부는 혈압 상승과 연관돼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두 집단 자료를 종합한 분석에서 BMI가 1 표준편차 증가할 때 혈관성 치매 발병 가능성이 약 1.63배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BMI가 혈압 상승을 통해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유전적 영향을 설명했으며, 체중 조절과 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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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