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태어난 메인쿤 고양이가 발가락을 29개나 보유한 사실이 알려져, 기네스 세계기록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고양이는 위스콘신주 카우카우나에 사는 '에레버스 애너멀리'로, 양쪽 앞발과 뒷발을 합쳐 29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일반적인 고양이는 앞발에 5개, 뒷발에 4개씩으로 총 18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네스 세계기록은 에레버스를 '발가락이 가장 많은 고양이'로 공식 인정했는데, 이전 최고 기록은 캐나다 고양이 '제이크'의 28개였습니다. 이번에 기록을 세운 에레버스는 다지증(polydactyly)이라는 유전적 요인으로 발가락이 더 많이 형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레버스의 보호자들은 이 특이한 신체적 특징이 가족력을 통해 이어진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