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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참극에 강력 대응! 태국, 새 총기 허가 중단 결정

태국 당국이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계기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새 총기 허가 발급을 당분간 멈추기로 했다. 가족이 갖고 있던 권총을 사용해 조부모를 숨지게 한 14세 학생이 이후 학교에서 총기를 발사하면서 교직원과 학생 등 모두 8명이 희생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대응이다. 11일(현지시간) BBC는 태국 정부가 최근 발생한 총격 참사 이후 추가

이정원기자

Aug 13, 2026 • 1 min read

태국 당국은 학교 총격 사건 이후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신규 총기 허가 발급을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사건은 가족이 소유한 권총을 사용해 조부모를 공격한 14세 학생이 이후 학교에서 총기를 발사하여 8명이 숨지게 한 사건으로 발생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추가 지침이 나올 때까지 신규 총기 허가증을 발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미 발급된 구매 허가 역시 연장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 참사는 지난 7일 방콕 인근 뎁시린 논타부리 학교에서 발생했습니다. 조사 결과, 14세 학생은 할아버지가 보관하던 권총을 이용해 조부모를 공격한 후 교내에서 교사와 학생들을 총격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관련하여 조부모 2명, 교직원 5명, 학생 1명이 사망했습니다.

수사당국은 해당 학생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총기 사용법을 학습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이 외에도 폭력적인 온라인 자료에 노출된 것 외에 학교생활에서 비롯된 압박감이나 가정 내 갈등이 범행의 배경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태국은 민간 총기 보유 규모가 큰 편으로 약 1030만 정의 총기가 소지되고 있는데, 이 중 약 400만 정은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정부는 새로운 총기 관련 법률이 마련될 때까지 이번 제한 조치를 지속할 계획이며, 총기 통제 강화 및 위반 행위 처벌 수위 높이기 등을 포함한 입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시민단체들은 총기 허가 신청 시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기적인 허가 재심사를 도입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위험물품을 학교로 가져오는 것을 막기 위해 교문에서 소지품을 확인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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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