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Education chevron_right Article

중학생들, 새 학기 첫날 교문에서 컷 당하다! '두발 규정 어겨' 학교 앞에서 급하게 이발

중국의 일부 학교가 학생들의 두발을 엄격하게 규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새 학기 첫날 교문 앞에서 학생들의 머리 모양을 검사하고, 학교 규정에 맞지 않으면 등교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학생들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교문 밖에서 급하게 머리를 잘라야 했다. 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중국 인촨시에

이정원기자

Sep 01, 2026 • 1 min read

중국의 일부 학교가 학생들의 머리 스타일을 엄격하게 규제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된 중국 인촨시의 두 학교에서 학생들의 머리 모양을 검사하고, 규정에 맞지 않는 경우 등교를 제한했습니다.

최근 온라인으로 확산된 영상에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머리를 확인하고, 규정에 어긋나는 경우 교문에서 입장을 제한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학부모들은 급히 미용 서비스를 이용해 자녀의 머리를 손질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학교 인근에서 머리를 정리하기 위해 이발사를 찾아가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학교는 남녀 학생 각각에 대해 머리 길이와 스타일에 대한 규정을 마련했는데, 이를 어기면 이발소 등에서 머리를 정리한 뒤에 학교에 입장할 수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인촨시 교육국이 조사에 착수했으며, 법조계에서는 학생의 교육 받을 권리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국 교육부의 학생 행동규범은 학생들에게 복장을 규제하고 파마, 염색, 화장, 장신구 착용을 금지하며, 남학생의 장발과 여학생의 굽 높은 신발 착용도 제한하고 있습니다.

#education #technology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