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업체 직원이 사업주의 장난으로 지게차에서 약 5m 아래로 추락해 다친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해당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노동 합동 기획감독에 착수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4일 경기 김포시 소재 식자재 업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정 위반 여부를 비롯한 전반적인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감독은 산업안전 분야 뿐만 아니라 임금과 근로시간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도 함께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대한 법 위반이 발견되면 즉각 사법처리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구조적인 안전관리 부실이나 조직문화 문제가 발견되면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노동부 장관은 이번 사고가 안전의식 부족으로 발생한 사례라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해당 업체에서 근무하던 직원은 대표가 장난으로 지게차를 흔들어 추락했다고 주장하며 대표를 고소한 바 있습니다. 사고 후유증으로 현재는 회사를 그만둔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사고 당시 내부 CCTV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