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간의 장기간 갈등이 있었던 임금 인상과 인사제도 개선에 대한 문제로 협상이 다시 시작된다. 지난 5월 파업 후 노사 간 갈등이 사후 조정을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8일 오후 2시 인천지방노동위원회 3심판정에서 사후 조정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회사도 조정 절차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후 조정에서는 임금 인상과 인사제도 개선뿐만 아니라 성과급 산정 기준 등이 주요 쟁점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 양측이 모두 동의한 후에 진행되며, 이는 장기화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전에 노조는 3월에 사측과의 조정이 결렬되자 4월 하순에 부분 파업을 시작했고, 이후에는 5월에 전면 파업을 벌이며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