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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아기를 안고 마라톤 풀코스를 뛴 사람? 경찰, 아동 학대 의심 사건 조사 중

홍콩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한 남성이 아기를 품에 안은 채 코스를 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참가자는 경기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퇴장 조치를 받았으며, 이후 아동 안전을 위협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지 경찰이 사실 확인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이정원기자

Jan 22, 2026 • 1 min read

홍콩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한 남성이 아기를 품에 안은 채 코스를 달려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참가자는 경기 규정을 어긴 것으로 밝혀져 퇴장 조치를 받았으며, 이후 아동 안전을 위협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어 사실 확인이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최근 마라톤 대회에서 아기를 안고 출전한 남성과 관련해 아동 보호법 위반 가능성을 검토 중입니다. 경찰은 중국 본토 출신인 이 남성이 아동학대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해당 이슈는 18일 열린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마라톤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참가자는 아기를 가슴에 고정한 채로 코스를 뛰다가 대회 운영진에게 제지를 받아 실격 처리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온라인 영상을 통해 해당 남성이 아기를 안고 뛰는 모습이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안전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회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참가자는 출발 후 약 15㎞를 2시간 20분 동안 달려 평균 시속 6㎞대로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대회 관계자에 의해 중단되어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 남성이 유모차가 아닌 가슴 고정 방식으로 아기를 안고 장시간 달린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홍콩육상연맹은 안전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행동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중국 광시성 난닝 지역 거주자로, 대회 참가를 위해 홍콩을 방문했다가 현재는 본토로 돌아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후 조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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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