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의 최고 속도 기록이 한번 더 경신되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드론 유튜버인 '벨 부자'가 새롭게 개발한 '페레그린4(Peregrine 4)'로 시속 650km 이상을 기록하여 기네스 세계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드론은 양방향 비행 방식으로 측정되었으며, 단일 비행에서도 650km 이상의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전에 호주 항공우주 엔지니어인 벤 빅스가 세운 600km 중반의 기록을 넘어선 것입니다.
이번에 경신된 기록은 기체 형상 재설계와 공기저항 최소화에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벨 부자는 전산유체역학(CFD)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외형을 수정하고, 모터, 전자변속기(ESC), 프로펠러의 조정을 통해 안정적인 고속 비행 성능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드론의 속도 경쟁은 빠르게 진행되어왔는데, 2024년에는 400km대, 2025년에는 500km대, 2026년에는 600km대의 기록이 각각 세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