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소니그룹은 TV 사업 부문을 분리하고 중국의 TCL과 TV 합작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소니는 TCL과 홈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전략적인 제휴를 위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TCL이 51%를 소유하고 소니가 49%를 보유하는 합작사는 내년 4월부터 TV와 홈오디오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소니의 TV 브랜드인 '소니'나 '브라비아'를 사용할 예정이며, 소니는 TCL의 디스플레이 기술과 사업 기반을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사의 합의는 중일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이뤄졌습니다. 소니의 TV 사업이 TCL에 종속되는 양상을 보이며, 소니의 TV 및 가정용 오디오 사업은 축소되고 있는 반면 TCL은 세계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은 서로 강점을 살려 협력하여 TV 및 홈오디오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