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028년까지 '한국형 인공지능 중심 자동차(ADV)'를 상용화하기 위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차량의 핵심 기능을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을 중점으로 하며, 국내에서 개발된 AI 자율주행 모델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해외 완성차와의 기술 격차를 좁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현재 현대차는 LG전자, 현대모비스, HL만도, 네이버, 카카오 등과 함께 '한국형 ADV(AI Driven Vehicle)' 개발을 진행 중이며, 2년 내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달 15일에 열리는 'K-AI 미래차 얼라이언스'(K-얼라이언스) 협약식에서 이에 대한 계획을 공식 발표할 예정입니다.
ADV는 소프트웨어(SW)가 자동차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중심차(SDV)'보다 한 단계 발전된 개념으로, 한국형 ADV는 국내 AI 자율주행 모델을 탑재하면서 핵심 기능을 AI로 제어하고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국산 AI 기술을 활용하여 운전자 개입 없이 무인 자율주행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를 비롯한 파트너사들은 역할 분담을 구체화했습니다. LG전자, 현대모비스, HL만도와는 차량 아키텍처, 전장,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ADV 플랫폼을 개발하고, 내년까지 이를 완성할 예정입니다. HL클레무브, 카카오모빌리티와는 2027년까지 SDV에 탑재할 한국형 AI 자율주행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율주행 성능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경쟁에서 주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네이버와는 AI 인프라, AI 에이전트, 데이터 서비스 등을 통해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장할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028년 ADV 양산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ADV 적용을 확대하여 국내 AI 모빌리티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로보택시, 로보틱스 사업을 통해 자체 AI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