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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PU 확보전, 정부가 '베라 루빈' 1만장 대규모 구매 예정!

정부가 내년 약 4조원을 투입해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베라 루빈' 1만장 확보에 나선다. '모두의 AI' 등 인공지능(AI) 대국민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차원의 GPU 확보 속도전을 통해 AI 인프라의 질적·양적 도약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

이정원기자

Jul 19, 2026 • 1 min read

정부가 내년 약 4조원을 투입하여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 처리 장치 '베라 루빈' 1만장을 확보하는 속도전에 돌입했다. 이는 '모두의 AI' 등 대국민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AI 인프라의 질적·양적 도약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컴퓨팅 자원 활용 기반 강화 사업'을 연장하고 내년도 도입 물량은 베라 루빈으로 전면 구성하는 방침을 세웠다. 이 사업은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 등 민간 기업이 정부 예산으로 GPU를 구매하고 구축하는 구조로, 정부는 이를 통해 2년간 총 3만장 이상의 GPU를 확보해 민·관에 제공해왔다.

정부가 '베라 루빈'을 선택한 이유는 '모두의 AI' 등 대국민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고성능 GPU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베라 루빈은 이전 세대보다 학습 성능이 최대 6배, 추론 성능이 8배 이상 향상된 차세대 GPU로, 독자 AI 모델 학습을 고도화하고 행정 업무의 지능화 속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그러나 1만장 규모의 베라 루빈을 동시에 가동할 '상면' 확보 가능 여부는 불확실하다. 업계 관계자들은 상면 여력이 부족해 대규모 신규 물량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밝히며, 정부가 다양한 대안을 고려하고 있으며 내년 사업 계획의 최종 방향성은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GPU 확보 계획과 예산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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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