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모두의 AI'가 개발되고 있다.
SK텔레콤, KT, 카카오 등 3개 기업은 각각 수요, 편의, 연결을 중심으로 한 외산과 차별화된 AI 챗봇과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모두의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 설치 없이 최적의 AI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다. 4900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AI 에이전트 서비스와 연결을 지원한다.
누구나 원하는 에이전트를 수요에 맞춰 조합하여 '1인 N에이전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와 음성·전화 기반 AI를 활용하여 대중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KT는 '양방향 연결 에이전트'를 통해 국내 모든 서비스를 플러그인 형태로 모두의 AI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다음 포털을 기반으로 한 AI 모드 검색, 다나와, 직방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12종을 개발 중이다.
SK텔레콤은 국민 생애주기에 맞춤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 소상공인, 직장인, 디지털 취약계층 등 각종 수요층을 고려하여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은 10월까지 AI 챗봇 중심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고, 12월에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년에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25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컨소시엄별 운영비 100억원, B200 GPU 2000장 지원분 1700억원, AI 에이전트 확산 500억원 등의 예산이 할당될 예정이다.GPU와 확산 비용은 운영 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