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는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개선을 위해 대화 데이터를 제공하는 이용자들에게 90% 이상의 할인된 요금을 제공한다. AI 학습과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얻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용자들의 데이터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가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메타가 발표한 '뮤즈 스파크 1.3'의 이용 비용은 데이터 수집에 동의 여부에 따라 다르다. 데이터 수집에 동의한 '기여자 요금제'는 입력 0.1달러, 출력 0.2달러로 매우 저렴하며, 이는 구글의 경량 AI 모델보다도 훨씬 낮은 가격이다.
이러한 정책은 AI 학습 데이터 확보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메타는 이전에 AI 학습 데이터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정책을 통해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토성비(토큰 대비 성능 비용)'를 강조하고 있다.
메타는 이러한 정책을 통해 AI 모델 가격 경쟁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다른 주요 AI 기업들도 AI 대화 데이터를 활용한 가격 할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메타를 제외한 기업들은 아직 이러한 정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