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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취업? 청년들이 말하는 진짜 이유

정부와 기업이 지방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지만, 청년들의 지방 취업 의향은 여전히 절반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원하는 직무의 양질의 일자리가 마련된다면 지방 취업을 고려하겠다는 응답이 80%에 달해, 청년들이 지역보다 일자리의 질과 성장 가능성을 우선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진학사 캐치가 취업준비생 12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방 취업 인식

이정원기자

Jul 17, 2026 • 1 min read

정부와 기업이 지방 투자를 촉진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지방 취업 의향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원하는 직무의 양질 일자리가 제공된다면 80%의 청년들이 지방 취업을 고려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청년들이 일자리의 질과 성장 가능성을 우선 고려한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진학사 캐치가 실시한 '지방 취업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51%가 지방 취업에 의향을 표명했고 49%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습니다. 지방 취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취업 경쟁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라는 점이며, 이어서 '원하는 일자리가 해당 지역에 있다'는 이유 등이 나왔습니다.

반면, 지방 취업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 부족으로, 응답자들의 26%가 '원하는 직무나 업종의 일자리가 부족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 외에도 문화·생활 인프라 부족, 가족과의 거리, 교통 불편 등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가 제공된다면 80%의 청년들이 지방 취업을 고려할 것이라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최근 발표된 정부와 기업의 지방 투자 계획에 대해 알고 있는 응답자는 80%에 달했지만, 이러한 투자가 취업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청년들은 취업지 선택 시 일자리뿐만 아니라 생활환경과 향후 커리어도 함께 고려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함께 교통, 주거, 문화 인프라가 개선되어야 지역 인재 유입이 증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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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