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직원이 트럼프 대통령 연설문 사전 확인 후 예측시장에서 수익 의혹 조사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백악관 직원 가브리엘 페레즈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레즈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문을 확인하는 업무를 맡아 텔레프롬프터에 띄우고, 이를 활용해 약 10만달러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페레즈를 무급 휴직 조치하고, CFTC와 수익금 반환 합의를 모색 중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예측시장 내부자 거래 의혹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예측시장은 정치·경제·사회적 사건을 대상으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백악관과 군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추가 조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