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해역에서 참다랑어 어획이 증가하고 있지만 어획량 확대가 무산되면서 어획한 어획은 팔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14일, 국제회의에서 태평양 참다랑어 어획량을 논의하던 중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자원 회복에 맞춰 어획 한도를 자동으로 결정하는 새로운 관리 방식을 제안하고, 대형어 어획 쿼터를 확대하려 했으나 결국 합의에 실패했다. 멕시코가 갑자기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합의안이 좌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회의에서 합의된 새로운 규칙은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연차총회에서 최종 결정되어 내년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다. 대형 참다랑어 어획량이 늘어나면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고급 어종을 맛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이번 결렬로 인해 어려워졌다.
일본 정부는 대형어의 자원량이 회복된 것을 감안해 대형어 어획 쿼터를 늘리고 소형어 어획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멕시코의 갑작스러운 반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는 참다랑어 어획량이 늘어나면서 어획 한도를 초과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현지 어민들은 지역에 맞는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 모색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일본에 비해 참다랑어 어획 쿼터가 매우 적은 상황이다. 지난 해양수산부의 결정에 따르면, 한국의 참다랑어 어획 한도가 늘었지만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며, 이에 대한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