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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덕분에? 美에서 20년 만에 中 호감도 앞서나, 차라리 시진핑이 더 낫다고?

세계 주요국에서 중국이 미국보다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약 20년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후 중국이 미국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퓨리서치센터는 36개 국가·지역 성인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25개국이 중국을 미국보다 더 긍정적으로

이정원기자

Jul 16, 2026 • 1 min read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이 미국보다 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미국의 퓨리서치센터가 20년간 조사한 결과로, 36개 국가·지역 성인 4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 25개국이 중국을 미국보다 더 호감 있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이 미국을 처음으로 앞선 결과다.

중국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한 국가에는 캐나다, 멕시코, 영국, 프랑스, 독일 등 미국의 동맹국들이 포함됐다. 한편 미국을 더 호감 있게 평가한 국가는 한국, 일본, 인도, 필리핀, 폴란드, 이스라엘 등 6개국에 그쳤다.

지도자 평가에서도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보다 더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 모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 수준은 높지 않았다.

연구진은 미국의 대외정책이 국제 여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이란 군사행동, 그린란드 편입 주장, 가자전쟁 대응 등이 미국의 국제적 이미지를 약화시키는 반면, 중국은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퓨리서치센터는 “미국의 세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기여 부족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신뢰 하락이 이번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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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