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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년 만에 선보이는 글로벌 5G 폰의 대한민국 출시

화웨이가 5년 만에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 미국 제재 이후 중국 내수 시장에서 복원한 자체 칩과 5G 경쟁력을 해외 제품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화웨이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글로벌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퓨라 90s 프로'와 '퓨라 90s 프로 맥스'

이정원기자

Jul 15, 2026 • 1 min read

화웨이가 5년 만에 5세대(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세계 시장에 공개한다. 미국의 제재 이후 중국 시장에서 자체 칩과 5G 기술을 다시 확보한 화웨이는 이를 해외 제품에도 적용하여 글로벌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타격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글로벌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화웨이는 '퓨라 90s 프로'와 '퓨라 90s 프로 맥스'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각각 3699링깃(약 120만원)과 4899링깃(약 159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화웨이가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세계 시장에 내놓은 것은 2020년 메이트 40 시리즈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로 인해 해외 제품에는 주로 4G 통신을 지원하는 퀄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가 사용되었으나, 화웨이는 자체 설계한 기린 5G 칩으로 5G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화웨이의 자체 칩과 5G 제품 공급이 확대되면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회복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스마트폰 468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17%로 연간 1위를 차지한 화웨이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확고히 하고 있다.

화웨이는 이러한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스마트폰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제재 이후 해외 판매가 감소한 화웨이는 GMS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퓨라 90s 시리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웨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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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