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빌 게이츠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연관성이 드러나면서,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게이츠 재단을 기부처 목록에서 제외했습니다. 버핏은 직접적인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연루된 게이츠와의 거리두기가 목적이었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버핏의 첫 부인인 수전 톰슨 버핏의 이름을 딴 재단과 자녀들이 이끄는 3개 재단에 주식을 기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버핏은 2006년에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평생 매년 기부하기로 약속한 바 있었으며, 지난 20년간 470억달러를 기부해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버크셔해서웨이가 게이츠 재단에 정기적으로 주식을 기부하는 목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엡스타인과 게이츠의 연관성이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버핏은 공식 성명에서 직접적으로 언급은 피했지만, 엡스타인 파문에 대한 우려를 우회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한편, 게이츠는 엡스타인을 소개받은 이유와 후회의 뜻을 밝히며, 재단은 2045년까지 자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