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네비스산에서 대마초를 섭취한 반려견이 산악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도쿄는 주인과 일행과 함께 산 정상을 트레킹하던 중 갑자기 사지 마비와 의식 잃음 증세를 보였다. 주인은 폭우가 쏟아지는 악천후를 뚫고 도쿄를 하산시키려 했지만 산악 구조대의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 로하버 산악 구조대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도쿄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수의사는 도쿄의 증상이 대마초 섭취로 인한 '신경독성'으로, 대마초 특유의 냄새를 맡고 독소를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했다. 다행히 도쿄는 하루 만에 완전히 회복해 퇴원했다.
병원은 도쿄가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나 대마초를 피운 사람의 배설물을 섭취한 것으로 추정되며, 주인은 이를 통해 반려견이 길가에 버려진 대마초를 주우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