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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벨루가 30마리, 수족관 폐쇄로 안락사 위기 탈출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캐나다의 한 테마파크에 갇혀 안락사 위기에 처했던 흰고래(벨루가) 30여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되어 미국과 스페인의 수족관으로 안전하게 이송될 예정이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지난주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의 폐쇄된 테마파크 '마린랜드'에 남아있던 벨루가들을 구하기 위한

이정원기자

Jul 14, 2026 • 1 min read

캐나다의 한 테마파크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후 안락사 위기에 처해있던 흰고래(벨루가) 30여마리가 미국과 스페인의 수족관으로 안전하게 이송될 예정이다.

미국 해양대기청(NOAA)은 캐나다의 폐쇄된 테마파크 '마린랜드'에 남아있던 벨루가들을 구하기 위한 긴급 구조 및 이송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마린랜드는 경영난과 동물 학대 논란으로 2024년에 문을 닫았지만 벨루가들은 방치된 채로 남아있었다.

이들을 중국으로 이송하려는 시도는 실패했고, 이번에는 미국 수족관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새로운 이송 작전이 계획되었다. 28마리는 미국 수족관으로, 나머지 2마리는 스페인의 수족관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수의사들이 최종 승인을 받으면 고래들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동할 것이며, 전문가들은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적절한 환경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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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