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통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22일 2차 회동을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산업 육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통신 업계에 따르면 22일 서울 중구 SKT 본사에서 '부총리-통신사 CEO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9일 첫 회동 이후 계획된 분기별 정례 협의체 운영의 일환으로 열리며, 약 3개월 만에 이어지는 2차 간담회다.
이번 간담회에는 배 부총리뿐만 아니라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박윤영 KT 대표,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와 통신사 간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관련 논의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AIDC를 국가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2029년까지 55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통신사들도 AIDC 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그동안 2차 간담회는 통신업계와 정부의 협력 관계를 도모하고 AIDC 관련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예상된다.
통신사 CEO들은 AIDC 육성을 지지하면서도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DC 특별법'에 대한 우려도 표명될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 첫 간담회에서 발표된 '공동 선언문'에 이어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2차 간담회는 산업계 현안과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정부 정책에 대한 CEO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향후 AIDC 육성과 관련된 중요한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일정은 국회 및 정부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