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환과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수요 증가로 공공 디지털서비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전체 계약금액은 대형 사업 영향으로 줄어들었지만 기업 참여와 계약 건수는 상당히 증가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공 디지털서비스 제공기업 수는 104개로 지난해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치로 증가했다. 계약 건수도 65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4.5% 증가했지만 전체 계약금액은 971억원으로 약 10% 감소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주도한 대규모 계약이 일회성 효과로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클라우드 전환으로 인한 시장 확대는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구독형 소프트웨어(SaaS)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IaaS 계약금액은 97.1% 성장한 703.6억원을 기록했으며, SaaS 계약금액도 59.0% 늘어난 102.5억원을 기록했다. 상위 5개사는 네이버클라우드, NHN, 디딤, 한결정보기술, 삼성SDS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공공 디지털서비스 시장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공지능(AI)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기업들은 공공 시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공은 AI 전환에 뚜렷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