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마네현 오키섬에서는 최근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관광 상품이 판매되고 있어, 한국의 독도 영유권을 홍보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성신여대의 서 교수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에 시행한 '대한민국 역사 투어' 중 오키섬을 방문한 경험을 공개했다.
해당 투어는 시마네현청 내 '다케시마 자료실'을 찾아 독도 관련 왜곡 전시를 확인한 후, 독도 영유권을 강조하는 오키섬을 방문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오키섬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가 열리고, 한국의 독도 점거를 왜곡하는 광고판이 설치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키섬에서는 최근 독도 영유권을 입증하는 증언과 자료를 수집, 전시하며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여객터미널 내 상점에서는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표기한 술잔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은 오키섬을 활용해 독도 영유권을 홍보하는 다양한 방식을 사용해왔다. 최근에는 관광 상품을 통해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려는 시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독도의 지위는 변하지 않겠지만, 일본의 홍보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더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