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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벗고 성공적인 출발!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에 예탁증서(ADR)를 성공적으로 상장하면서 국내 주가 재평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첫 거래일 ADR은 발행가 대비 12.8% 상승한 168.01달러에 마감했으며, 수요는 공급 물량 대비 7배 이상 초과 청약됐다. 상장 규모는 외국 기업으로는 미국 시장 사상 최대인 265억달러(약 40조원)다. 이번 상장은

이정원기자

Jul 12, 2026 • 1 min read

SK하이닉스가 미국 나스닥에 예탁증서(ADR)를 성공적으로 상장함에 따라 국내 주가 재평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ADR은 발행가 대비 12.8% 상승한 168.01달러에 마감했으며, 상장 규모는 265억달러(40조원)로 미국 시장 사상 최대다. 이를 통해 미국 기관투자자에 대한 직접 접근성이 확보되고, SK하이닉스의 가치평가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 주요 공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198%, 400% 이상 증가한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ADR 상장을 통해 SK하이닉스의 가치평가 격차가 일부 축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 투자자들과의 직접적인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HSBC는 ADR 상장을 반영해 SK하이닉스의 기존 주가순자산비율(P/B)에 20% 프리미엄을 적용하며, ADR 상장이 미국 투자자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주 친화적 정책을 통해 구조적 격차를 줄일 것으로 평가했다. 단기적으로는 ADR 정규 거래에 따른 미국 기관 수급 유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중장기적으로는 조달 자금의 사용처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최고경영자(CEO)는 상장 당일에 어려운 시장 상황에 대비하여 HBM 가격 상승과 마진 개선을 통해 대응할 것이라 밝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미 ADR 상장에 대한 기대가 고려되었고, 신주 발행으로 인한 희석 효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ADR 정규 거래가 시작되면 미국 기관 수급과 ADR 간 차익거래 움직임이 국내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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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