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근 전국 67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약 절반 정도의 기업이 내년 하계휴가비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하반기 경기전망은 낙관과 비관이 줄어든 '보합'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한 기업 중 88.6%가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평균 휴가일수는 3.8일로 작년과 동일합니다. 하계휴가비를 제공할 예정인 기업은 53.0%로, 작년 대비 약 1.0%p 줄었습니다.
또한, 올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예정인 기업은 62.0%로, 작년보다 약 2.2%p 증가했습니다. 이중 47.0%는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을 이유로 들었으며, 36.0%는 비용절감을 목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하반기 경기를 상반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50.2%로, 악화 응답은 작년 대비 9.7%p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