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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항공사, '닭장 비행기' 논란 속 좌석 한 줄 줄이기 결정

앞 좌석에 무릎이 닿을 정도로 좌석 간격을 좁혀 논란이 됐던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이 결국 좌석을 원래대로 돌리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비지니스에 따르면 웨스트젯항공은 성명을 통해 “운항 데이터와 승객 및 웨스트젯 직원들의 의견을 검토한 결과, 최근 좌석

이정원기자

Jan 20, 2026 • 1 min read

캐나다 항공사 웨스트젯이 좌석 간격을 좁혀 논란이 된 것을 인정하고, 이를 원래대로 돌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웨스트젯은 최근 좌석 배치를 변경한 항공기의 이코노미석 좌석 간격을 한 줄 줄여 기존 표준으로 복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180석 규모 항공기를 174석 규모로 개조하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완료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웨스트젯은 일부 보잉 737 기종에 닭장 좌석이라 불리는 신규 좌석 배치를 도입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로써 좌석 간 간격은 28인치(약 71cm)로 줄어들었고, 이코노미석의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을 없애고 추가 요금 좌석으로 설정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웨스트젯 객실 승무원 노조의 알리아 후세인 위원장은 "입장 번복에 만족한다"며 "좌석으로 인한 승객의 불만이 많아 자리를 바꿔줘야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웨스트젯 최고경영자인 알렉시스 폰 호엔스브로흐는 "다른 항공사에서 선호하는 좌석 간격을 시도해 보았지만, 고객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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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