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하반기에 인공지능(AI)으로 구동되는 하드웨어 기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대외협력 최고 책임자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올해 안에 새 기기에 대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당 기기가 '핀'인지 '이어폰'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지만, 이 기기가 올해 하반기에 시판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해 애플의 디자인을 총괄한 조니 아이브의 스타트업 'io'를 인수한 오픈AI는 하드웨어 기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에 관련하여 CEO는 아이브의 시제품을 확인하고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디자인이라고 언급했으며, 아이브는 해당 기기의 출시 시기를 "2년 이내"라고 밝혔다. CEO는 "AI를 사용하는 방식에 기기가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오픈AI와 애플 사이에서 진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IT 전문매체에 따르면, 오픈AI가 화면 없이 말로 대화하는 AI 오디오 기기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되었다. 예상되는 기기 형태는 안경 형태나 이어폰, 헤드폰, 스마트 스피커 등이다. 러헤인 CGAO는 오픈AI의 광고 도입에 대해 "광고 수익이 이 기술을 수억 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컴퓨팅 자원 구매에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챗봇의 광고에 대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