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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대전서 당권 주자들 격돌! 계파 신경전 고조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주자들의 호남 표심 잡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호남이 당의 핵심 지지 기반이자 전체 권리당원 가운데 약 30%를 차지하는 최대 승부처로 꼽히면서 후보들은 잇따라 광주·전남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당권 경쟁이 과열되면서 친명(친이재명)계와 친청(친정청래)계 간 신경전도 한층 격화되는 양상이다. 김민석 전

이정원기자

Jul 09, 2026 • 1 min read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호남 지역에서 당권 주자들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호남은 전체 권리당원의 약 30%를 차지하는 중요한 선거 지역이기 때문에 후보들은 광주와 전남을 방문하여 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다. 당내 계파 간의 갈등도 증폭되고 있으며, 후보들은 호남 지역의 특화된 정책을 내세워 지지를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 국무총리인 김민석은 호남 행보를 이어가며 전남 지역을 순회했다.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뒤 목포, 순천, 여수, 광양 등을 찾아가며 당원 간담회와 청년 간담회를 열고 현지 지지층을 모으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의원인 송영길도 광주를 찾아 재차 출마 선언을 하였다. 송 의원은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민주당의 역사와 호남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지역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정청래 전 대표도 호남 발전을 강조하며 광주 조선대에서 특강을 열어 민심 확보에 나섰다.

고민정 의원과 김보미 전 강진군 의원도 당권 경쟁에 합류하며 전당대회의 구도를 확대시키고 있다. 계파 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남희 의원과 최민희 의원은 서로를 비판하며 강하게 대립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자기연민을 경계하고 친명계를 비판하며, 최 의원은 정청래를 지지하며 지원을 선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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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