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로코는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기술로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 커넥티드TV(CTV) 특화 광고 플랫폼이 새로운 창구가 될 것입니다.”
안재균 몰로코 한국지사장은 최근 전자신문과 인터뷰에서 “몰로코는 모바일 중심에서 CTV로 광고 사업을 확대, 사업 다각화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몰로코는 안익진 대표가 미국에서 창업한 AI 애드테크 기업이다. 2021년 유니콘 기업으로 등극했고 현재 기업가치 약 4조원으로 추산된다. 세계 280만개 이상 앱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 AI 기반 마케터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몰로코 애즈'는 20억명 이상 소비자에 도달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보했다.
캠페인 관리, 광고 추천, 입찰, 공급, 크리에이티브, 시그널 등 광고 영역 전반을 지원하는 30개 이상 AI 모델, 알고리즘 구성요소, 에이전트와 특화 소프트웨어를 오케스트레이션하고 최적화하는 복합 AI 시스템을 제공한다. 고객 데이터와 AI 기반 어떤 고객에 어떤 광고를 언제 노출할지, 전환 확률을 예측하고 자동 최적화하는 체계다.
안 지사장은 “몰로코는 비즈니스 현안에 따라 고객사 지향적인 해답을 찾는 기업”이라며 “사업 스케일, 맞춤형 단가, 목표 달성 등 AI기술을 활용해 기업 규모와 수요에 최적화된 광고 서비스 지원과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280만개의 앱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체계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몰로코는 미국에서 먼저 출시한 CTV 광고를 통해 국내 기업의 미국 시장 확대와 진출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CTV 광고를 도입한 게임 등 국내 기업은 신규 이용자를 확대하는 등 성과를 냈다. 영상 광고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타깃팅 광고와 다른 파급력을 확보한 것이다.
실제 올해 1월 CTV와 모바일 앱 광고 퍼포먼스 분석 결과, CTV 광고를 접한 뒤 관련 앱을 설치한 고객의 94%가 지난 48시간 동안 몰로코 모바일 광고를 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주가 새로운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 CTV와 인앱 캠페인을 동시에 집행한 광고주는 전체 광고 예산의 26%를 CTV에 투입했음에도 앱 신규 설치 전체의 64%를 CTV 광고에서 유입되는 등 광고 효율이 확인됐다.
몰로코는 현재 게임·커머스 등 국내 다양한 산업군 광고주와 퍼포먼스 CTV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몰로코 퍼포먼스 CTV를 도입, 목표 광고수익률(ROAS)을 달성했다. 도입 3~4달 만에 ROAS 목표 대비 약 20%p를 초과 달성했고 5개월차 기준 누적 ROAS 100% 이상을 기록했다.
모바일과 CTV 환경에서 비용 효율적이면서 기업 수요 맞춤형 광고로 고객군 확보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지사에서 서비스와 기술 개발·고도화에 참여하는 만큼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안 지사장은 “브랜딩과 고퀄리티 광고 수요는 CTV 영상 광고로 충족할 수 있다”며 “헬스기구·건강식품·게임·엔터테인먼트·커머스·뷰티 등 한국산 소비재에 대한 현지 관심이 높은 만큼 영상 광고가 필요한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