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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간형 AI 사상 통제에 나선다! 빅테크 AI 에이전트 서비스 중단!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제공하던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가 잇따라 종료된다. 오는 15일부터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교감하는 AI를 대상으로 새로운 규제가 시행되면서 관련 기능을 정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AI 앱 더우바오의 에이전트 서비스를 15일 종료한다고 최근 공지했

이정원기자

Jul 06, 2026 • 1 min read

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AI에 대한 새로운 규제가 시행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바이트댄스는 AI 앱 더우바오의 에이전트 서비스를 15일 종료할 예정이며, 알리바바의 AI 서비스 큐원도 이용자가 직접 제작한 에이전트와 인간형 상호작용 에이전트 기능을 10일부터 중단한 뒤, 15일 모든 에이전트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입니다. 이전에 텐센트도 비슷한 기능을 없앤 바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15일부터 'AI 인간 유사 상호작용 서비스 관리 잠정조치'를 시행하며, 사람과 유사하게 상호작용하는 AI를 규제 대상으로 포함했습니다. 이러한 서비스는 사람의 성격과 사고방식을 모방하여 지속적인 정서적 관계를 형성하는 AI를 관리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중국 당국은 AI가 극단주의 사상을 퍼뜨리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고 이용자의 건강을 해치거나 과도한 의존을 유발할 위험을 갖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AI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기억, 계획 수립, 다양한 작업 수행 능력을 갖춘 에이전트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AI 에이전트를 식별과 권한 관리, 추적이 가능한 체계 안에서 관리하려는 방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AI 활용은 지원하되, 인간형 AI와의 정서적 관계 형성에는 감독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서비스 종료 소식에 대해 일부 이용자들은 아쉬움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더우바오 공식 계정에 “에이전트 기능을 왜 없애느냐. 오랫동안 우리의 정서적 버팀목이었는데”라며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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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