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한 인플루언서가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눈 찢기' 제스처를 SNS에 올려 논란이 불거졌다. 성신여대 서 교수는 해당 사진과 영상이 게시되자 관련 제보를 받았고, 이 제스처는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 행위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일본을 이기고 16강에 진출했지만, 해당 인플루언서의 게시물은 아시아인을 조롱한 것으로 여겨져 논란이 커졌다. 이에 해당 인플루언서는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전 세계 축구팬들은 인종차별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한다는 서 교수의 촉구가 이어졌다.
이번 사건은 이번 월드컵에서 '눈 찢기' 제스처가 논란이 된 두 번째 사례이다. 이전에는 한국과 체코 경기에서 멕시코 관중이 한국인을 조롱하는 제스처를 취한 사례가 있었는데, 해당 남성은 사과를 통해 사퇴했다. 북중미 월드컵은 FIFA의 인종차별 근절 대책과 축구팬들의 성숙한 응원 문화에 대한 시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