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의 공공 최대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사업에서 NHN클라우드와 KT클라우드 간의 2파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 DaaS 사업 중 최대 규모로, 최대 1만10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규모는 약 126억원이며, 사업 기간은 2031년까지다.
NHN클라우드와 KT클라우드는 각각 과거 경험과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미 우정사업본부 DaaS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으며, 자체 'NHN클라우드 버추얼 데스크톱'을 활용하여 공공 DaaS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KT클라우드는 기업용 DaaS 서비스와 공공·금융 분야 클라우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CSAP-DaaS 인증을 보유한 클라우드서비스제공사(CSP)만 참여할 수 있으며, 이에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삼성SDS, 가비아가 후보로 거론되었다. 그러나 네이버클라우드는 최종적으로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업계는 사업성 부담으로 사업 경쟁이 2파전으로 좁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버·스토리지 등 인프라 장비와 운영 관련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사업비는 조정되지 않은 상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