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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유통기한 무제한? 먹을 수 있는데 왜 버리나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매년 막대하게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식품 포장재에 '유통기한(Sell By)' 표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전격 시행한다고 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식품 포장법에 따라 캘리포니아주에서 식품을 판매하는 제조업체는 앞으로 기존의 모호한 판매 기한 표시 대신, 최상의 품질 유지 기간을 나타내는 '

이정원기자

Jul 02, 2026 • 1 min read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매년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 양을 줄이기 위해 식품 포장재에 '유통기한(Sell By)' 표기를 금지하는 법안을 전격 시행한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식품 포장법 시행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제조업체들이 '품질유지기한(Best If Used By)'과 '소비기한(Use By)' 두 가지 표준 라벨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다양한 날짜 표시로 인해 소비자들이 식품을 조기에 폐기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로 인한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전체의 약 20%에 달했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재키 어윈 주하원의원은 이번 조치가 제조업체들이 통일된 용어를 사용하도록 규격화해 기후 변화 대응과 식품 낭비 방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가 이와 같은 라벨 표준화를 법제화한 것은 미국에서 처음이며, 뉴욕주도 유사한 법안을 통과시킨 후 주지사의 최종 서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식료품점 협회는 이번 조치를 환영하며, 새 라벨 도입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구매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혼선을 막기 위해 기존 라벨이 부착된 재고 상품은 순차적으로 소진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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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