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chevron_right Politics chevron_right Article

의심가는 사고? 베이징 최고층 빌딩 충돌 사고, 조종사 의도는?

지난주 중국 베이징의 최고층 빌딩에 소형 비행기를 충돌시킨 조종사가 만성 불면증과 불안 증세를 앓아왔으며, 이번 사건은 조종사가 개인적인 사유로 벌인 범행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 정부는 성명을 통해 사건 조사 결과 조종사 류 모 씨(66)가 이혼 후 홀로 거주해 온 프리랜서로, 그의 일기장에서 극단적

이정원기자

Jul 05, 2026 • 1 min read

지난 주 중국 베이징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소형 비행기를 빌딩에 충돌시킨 조종사가 만성 불면증과 불안 증세를 겪고 있었으며, 개인적인 이유로 행동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BBC 방송에 따르면, 베이징 차오양구 정부는 조종사 류 씨가 이혼 후 홀로 거주하는 프리랜서이며, 일기장에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종합 조사를 통해 이 사건을 '개인적인 이유로 공공 안전을 위협한 행위'로 결론 내렸습니다.

사고로 조종사 류 씨는 사망하고, 1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 중 1명은 이미 퇴원했습니다. 사고 당시 류 씨는 핑구구의 한 공항에서 이륙해 동승 및 단독 비행을 하다가 공역을 이탈한 후 고층 건물과 충돌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물은 109층짜리 '중국 쭌(China Zun)'으로, 중국 공산당 본부에서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고 직후 사진과 영상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지만, 보안 문제로 당국이 이를 삭제했습니다. 또한, 최소 3개 항공사가 사고 후 일시적으로 경비행기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사고기는 중국 선워드 어메이징사가 제작한 관광 및 레저용 2인승 단발엔진 경비행기 '오로라 SA60L'이었습니다.

#politics #plane #crash #pilot #Beijing #skyscraper

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