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그룹이 AI와 기후금융을 전략적으로 내재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는 영업 지원, 내부 업무, 리스크 관리에 적용되고, 녹색 및 전환금융은 여신 및 투자 심사에 적용됩니다. 이러한 변화로 금융권의 디지털 및 ESG 경쟁이 업무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KB, 신한, 하나,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발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AI 전환과 녹색·전환금융 관리 체계를 구체화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전사적 AI 전환을 추진하며, AI 기반의 업무 혁신과 고객 가치 증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KB금융은 그룹 AI 추진을 위해 컨트롤타워를 조직화하고, AI 활용 확대에 따른 통제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기후금융 부문에서는 하나금융과 신한금융이 심사 및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반영한 ESG 금융 심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녹색사업 분류를 위한 자동화 심사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녹색·전환금융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주요 자회사를 중심으로 녹색·전환금융 운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파일럿 운영 경험을 반영한 통합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