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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10대 소년, 잠에서 깨어나 박쥐에 물려 '광견병'으로 사망

캐나다에서 코와 입 위에 박쥐가 올라탄 채 잠에서 깨어나는 일을 겪은 11세 소년이 3주도 채 되지 않아 광견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6월 29일(현지시간) 캐나다 CBC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소년은 박쥐와의 접촉 과정에서 뚜렷한 물리거나 긁힌 상처가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치명적인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정원기자

Jul 01, 2026 • 1 min read

캐나다에서 11세 소년이 박쥐와의 접촉으로 광견병에 감염돼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소년은 박쥐로부터 물린 상처가 없었지만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고, 증상이 나타난 후 응급실에서 대증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이는 캐나다에서 1967년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인간 광견병 사례입니다.

전문가들은 박쥐와의 직접 접촉 시 물림 자국이 없어도 공중보건 당국과 상의하고 노출 후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쥐는 작은 이빨과 손톱으로 인해 상처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박쥐와의 접촉이 빈번해지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박쥐의 침이 피부의 작은 상처나 점막에 닿으면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간 광견병은 치사율이 매우 높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 치료를 받으면 막을 수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야생 동물과의 접촉이 의심될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례를 통해 박쥐와의 접촉 시 광견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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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