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11세 소년이 부모의 차를 몰고 나가 도보 순례 중이던 승려 행렬을 들이받아 최소 9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 3명의 부상자가 위독한 상태에 놓여 추가적인 사망자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사고는 태국 북동부 묵다한 주에서 발생했는데, 승려 35명과 신도 5명으로 이루어진 순례단이 도보 순례를 시작한 지 약 30분 만에 차량에 치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전의 CCTV 영상에는 픽업트럭이 도로를 벗어나 승려 행렬을 들이받는 장면이 담겨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일으킨 11세 소년을 구금했으며, 아동 보호 담당 직원이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용의자가 미성년자인 만큼 부모에게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차량은 감식 기관에 넘겨진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