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표 장동혁은 닷새째 단식 중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통일교·공천헌금 '쌍특검' 수용을 요구하며 목숨을 바쳐 싸우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이를테면, 이날 국회 본관 로텐더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기서 멈춘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단식 5일째를 맞이하면서 힘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고 밝히며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최고위원회의는 통상적으로 열리는 회의실이 아닌 단식 농성장에서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장 대표의 건강 상태가 매우 위급하다고 전했습니다.
농성장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장 대표를 격려했고, 김재원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6시부터 동조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이 외에도 정희용 사무총장과 서천호 전략기획부총장, 그리고 임이자, 배준영, 신성범, 이달희 의원 등이 농성장을 찾아 장 대표를 지지했습니다. 현재 장 대표는 텐트에서 숙식하며 단식을 이어가고 있으며, 수액 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도 현장에서 받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