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형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iLED), 초격차 공정기술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까지 다양한 기술을 포함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산업기술평가원(산기평)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와 산기평은 '디스플레이 첨단산업기술개발' 사업으로 3650억원의 예산을 책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부 예산의 75%인 2740억원을 지원하며, 민간은 약 913억원을 분담한다.
이번 사업은 OLED, iLED, 초격차 공정기술 개발을 포함한 12개의 핵심 기술테마로 구성돼 있으며, 디스플레이 기술의 초격차 유지와 제조 경쟁력 강화, 신시장 선점 및 기술 자립화를 목표로 한다.
업계는 이번 정부 R&D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OLED 분야의 지원을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과의 기술 격차를 벌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