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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유럽 시장 공략 강화 위해 MS 출신 임원 영입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대관 업무 담당자로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제러미 롤리슨(46)을 상무급 임원으로 영입했다. 롤리슨은 MS에서 10여년 간 EU를 상대로 대관 업무를 수행해왔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대를 졸업하고 프랑스 명문 정치대 시앙스포에서 유럽학

이정원기자

Jan 19, 2026 • 1 min read

삼성전자가 유럽연합(EU) 대관 업무를 맡은 제러미 롤리슨(46)씨를 상무급 임원으로 영입했습니다. 롤리슨씨는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10년 이상 동안 EU 대관 업무를 담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대와 프랑스 명문 정치대 시앙스포에서 학위를 받은 그는 노키아를 거쳐 2014년 MS로 이직하면서 주로 EU 대외협력 분야에서 활약했으며, MS의 유럽대외협력 EU정책 팀장을 역임했습니다.

롤리슨씨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정책,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브뤼셀에 위치한 EU 본부 내 네트워크를 통해 삼성전자의 EU 정책 및 규제 대응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EU는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 중 17%(약 50조1000억원)을 차지하는 시장으로, '유럽 우선' 기조 하에 다양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어 기민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EU의 대표적인 디지털 분야 규제인 디지털시장법(DMA)은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막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을 '게이트 키퍼'로 지정하고 특별 규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까지 게이트 키퍼에서 제외되었지만, 애플, 알파벳, 아마존, 메타, MS 등 미국 빅테크 기업과 바이트댄스(중국), 부킹닷컴(네덜란드) 등 7개사가 EU의 게이트 키퍼로 지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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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