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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로그아웃 데이'에 2100명 동원…노사갈등 수위 올라가나?

카카오 노동조합이 29일 '로그아웃 데이'를 강행, 본사와 계열사 조합원을 포함해 약 2100명의 조합원이 업무에서 이탈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등 주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노조가 추후 파업 수위를 아직 밝히지 않은 가운데 노사 갈등 장기화가 우려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

이정원기자

Jun 29, 2026 • 1 min read

카카오 노동조합이 29일 '로그아웃 데이'를 진행해 약 2100명의 조합원이 업무에서 이탈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파업에 본사와 계열사를 포함한 약 2100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고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카카오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핵심 서비스 운영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가 주도하며, 이는 두 번째 쟁의행위로 이어졌습니다. 노조는 성과급 보상체계를 둘러싼 단체협약 교섭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영업이익 10%가 넘는 규모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해당 요구가 회사 경영에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수용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카카오 노사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갈등이 장기화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노사는 교섭을 통해 대화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조 관계자는 "29일 이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며, 사측과 교섭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카카오 관계자는 "조속한 합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조와 대화하며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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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