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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삼성 초기업노조 결별! 협상 타결 실패로 인한 갈등 확산!

노사 임금협상 갈등을 겪고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한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개별 기업 노조가 탈퇴하는 것은 삼성전기 제1노조 이후 두 번째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초기업 노조 탈퇴를 염두에 두고 조합원을 상대로 투표에 부친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조직 형

이정원기자

Jun 28, 2026 • 1 min read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삼성전기 제1노조 이후 두 번째로 개별 기업 노조가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하는 사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초기업 노조 탈퇴를 위한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되었습니다. 형태 변경에 찬성한 조합원은 96.5%(2392명)에 달합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는 현재 약 7만3000명의 조합원이 속해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노사 합의 이후 성과급 차등 지급으로 인해 DX와 DS 부문 간 갈등이 심화되었고,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탈퇴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독자 노선을 선택한 이유로 노사 협상이 불투명한 가운데 초기업 노조에서 얻는 혜택이 제한적이라는 전략적 판단이 작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는 이러한 변화가 조합원들의 요구를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립된 기업별 노조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사측은 임금 협상을 벌여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지난 4월에는 부분 파업을, 지난달에는 전면 파업을 실시했으며, 현재는 연장·휴일 근무 거부 형태의 준법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사는 최근 만남을 통해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7월 1~2일에 다시 협상에 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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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