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실손보험 분야에서 처음으로 계약 만기가 시작됩니다. 앞으로 5년 동안, 약 600만명의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가 세대 전환 및 재가입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7월부터 시작된 4세대 실손보험의 가입자들은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계약 만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만기 시점에는 현재 판매 중인 5세대 실손보험으로 계약을 전환할 수 있습니다.
2013년 3월 이전에 판매된 1세대와 2세대 초기 실손보험은 평생 보장이 가능했지만, 그 이후에 출시된 2·3세대는 15년, 4·5세대는 5년의 만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7월에 4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내달부터 5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 대상이 됩니다. 기존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별도의 심사 없이 동일 보험사에서 재가입하여 실손보험을 세대 전환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들은 만기가 다가온 소비자들에게 우편, 이메일, 카카오톡 등을 통해 안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각 가입자의 만기 시점에 맞춰 순차적으로 안내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일부 항목에서 보장이 축소되었지만 보험료가 저렴해진 5세대 실손보험은 보편적 의료비와 중증 질환에 적정한 보험금을 제공합니다. 이로써 5세대 실손보험은 4세대 대비 약 30% 저렴하며, 1·2세대 대비 최소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실손보험을 해지하기보다는 낮아진 보험료를 활용하여 부족한 보장을 특약으로 추가하는 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만기 시점이 늦어지면 연령 상승과 보장 공백으로 인해 향후 의료비와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실손보험 만기 도래 이후 5세대 전환 추이를 주시하고 있으며, 해지보다는 보장 공백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보험을 재설계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더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