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오는 29일 개최될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 기가와트급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분야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26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준비한 프로젝트를 국민에게 설명하는 자리"라며, "국민보고회 이후에는 지역별 릴레이 보고대회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그룹의 1000조원대 투자설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인 금액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발표되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며 대규모 투자 계획이 공개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김 실장은 '기업 팔 비틀기' 비판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들인데 쥐어짠다고 되는 기업들이 아니다"라며, "이게 진짜냐는 논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AI 산업이 확대되면서 전력과 용수 공급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는 여유가 있지만 앞으로 전력 수급이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내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김 실장은 "올해 기업 이익이 늘어난다면 시장 가치 역시 크게 확대될 수 있다"며, "세계 3위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와 경제 성장에 따른 부작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I 확산으로 인한 고용 충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