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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미토스 쇼크'에 대비하는 대외금융망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체계 고도화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메일 사칭 공격, 계정 탈취, 단말 침투, 내부망 이동, 암호화 트래픽에 숨은 공격까지 통합 탐지·차단하는 방어망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선제적 방어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기존 보안체계가 외부 침입

이정원기자

Jun 25, 2026 • 1 min read

한국수출입은행이 최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 공격 대응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메일 사칭 공격, 계정 탈취, 단말 침투, 내부망 이동, 암호화 트래픽에 숨은 공격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에는 외부 침입 차단과 악성코드 탐지에 초점을 맞춘 보안체계를 운영해왔던 수출입은행이 이제는 공격자가 내부로 침입할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행위 기반 탐지와 자동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출입은행은 국내 기업의 수출입, 해외투자, 해외자원개발 등을 지원하는 대외경제 정책금융기관으로, 국가 전략산업과 연계된 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사이버 공격 시 개별 금융사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이번 보안체계의 고도화는 국가 대외금융 인프라 방어 차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사업은 특정 AI 모델을 대상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고성능 AI에 의한 공격 자동화, 피싱 정교화, 계정 탈취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보안 강화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금융권의 보안 투자도 탐지와 대응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공격 흐름 전체를 대상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메일 유입 단계부터 암호화 트래픽까지 이상 행위를 탐지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공격자가 계정을 탈취한 후 내부망을 이동하고 중요 시스템에 접근하는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려는 노력을 벌이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또한 AI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한 이메일 보안을 강화하고, 계정 및 단말 보안을 행위 분석 중심으로 강화하고 있다. 네트워크와 암호화 트래픽 대응도 함께 고도화하며, 내부망의 통신 흐름을 분석하여 악의적인 행위를 탐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수출입은행이 이러한 보안체계의 강화를 통해 보안 투자의 중심을 개별 장비 강화에서 통합 관제와 자동 대응 체계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금융권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공격은 기존의 보안체계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속도로 진화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은 내부 이상행위를 빠르게 찾아내고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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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뉴스 이정원기자(ethegarden@nolm.kr)